오연수, '또' 연하남과 '격정멜로'…"남편 내 연기 활동 터치 안한다"
연예 2010/05/19 16:42 입력 | 2010/05/19 1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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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목동 SBS에서 윤현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SBS드라마스페셜 ‘나쁜남자’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오연수가 연하 김남길과의 '격정멜로'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격정적인 사랑 속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테라 역을 맡은 오연수는 “‘격정멜로’라는 것이 부담되긴 한다.”고 밝혔다. “캐릭터의 특징상 뜻뜨미지근한 사랑을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남편 손지창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라는 질문에 “남편은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별말 하지 않는다.”며 “이미 전작 ‘달콤한 인생’에서도 이동욱과 수위 높은 장면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오연수는 “2년 전일인데 얼마전 남편이 ‘그 때 과하게 했다’고 말해 ‘그걸 마음에 품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또한 “그런 것은 배우로서 봐야지 자꾸 남편에게 그런 것을 물어보는 건 기분 나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나쁜남자'는 야망과 욕망의 경계에 선 네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격정적인 사랑 속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테라 역을 맡은 오연수는 “‘격정멜로’라는 것이 부담되긴 한다.”고 밝혔다. “캐릭터의 특징상 뜻뜨미지근한 사랑을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남편 손지창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라는 질문에 “남편은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별말 하지 않는다.”며 “이미 전작 ‘달콤한 인생’에서도 이동욱과 수위 높은 장면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오연수는 “2년 전일인데 얼마전 남편이 ‘그 때 과하게 했다’고 말해 ‘그걸 마음에 품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또한 “그런 것은 배우로서 봐야지 자꾸 남편에게 그런 것을 물어보는 건 기분 나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나쁜남자'는 야망과 욕망의 경계에 선 네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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