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X이동욱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진이 직접 전하는 꿀잼 포인트 셋
연예 2019/08/30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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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첫 방송을 앞두고 OCN이 제작진들이 직접 전한 드라마의 꿀잼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해 시선을 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어떤 재미로 안방극장을 점령할까? 파격적인 스토리로 사랑받은 원작과 장르물의 명가 OCN, 그리고 임시완, 이동욱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의 특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타인은 지옥이다’가 선사할 특별한 재미 세 가지를 귀띔했다.

1. 싱크로율: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변신!

‘타인은 지옥이다’는 누적 조회수 8억 뷰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지닌 웹툰이 원작인 만큼 제작 확정시부터 “원작을 잘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는 호기심 섞인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하지만 티저와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캐릭터들의 모습이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바. 제작진은 “오는 31일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를 건넬 윤종우(임시완)와 서문조(이동욱), 그리고 고시원의 타인들은 가히 웹툰을 찢고 나왔다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다. 극 중의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들이 밀도 높은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2. 리얼리티: 함께 살아도 멀게 느껴지는 이웃, 타인들의 공간 고시원.

대학 선배의 권유로 서울에 상경한 종우가 몸을 의탁할 새 보금자리를 찾으며 함께 막을 올리는 ‘타인은 지옥이다’. 서울 어귀의 평범한 건물 3층, 녹슨 철문의 손잡이를 열면 낮과 밤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빛이 들지 않는 낡은 고시원이 펼쳐진다. 영화 ‘인랑’을 통해 어두운 미래를 구현해냈던 박재현 미술감독이 총지휘한 고시원은 사소한 소품 하나부터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현실에 실제로 있을 법하기에 더 사실적으로 피부로 와닿는 공포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이어 제작진은 “불투명한 미래, 쉽지 않은 타향살이, 낯선 장소와 함께 살아도 가장 멀게 느껴지는 이웃 등 현대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극의 요소들이 고시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을 만나 타인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3. 공포지수: 낯선 곳에서 타인들이 펼치는 지옥. 얼마나, 어떻게 무서울까?

그렇다면 ‘타인은 지옥이다’의 공포지수는 어떨까. 파격적인 스토리의 원작이 어떤 느낌으로 재탄생 되었을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제작진은 “비주얼적인 부분을 통해 잔인하거나 무서운 공포를 극대화시키기보다는 심리적인 긴장감이 보는 이의 오감을 서서히 조여 오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낯선 곳에서 타인들과 공존하는 사소한 불편함에서부터 차근히 올라오는 공포가 안방극장에 어떤 지옥을 선사하게 될까.

한편, OCN 두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3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OCN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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