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칸 영화제 마켓 시사 후 극찬 "수상가능성은?"
문화 2010/05/16 16:32 입력

이창동 감독의 신작 '시'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바이어들의 극찬과 인터뷰 요청으로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시'는 지난 15일 마켓 시사 이후 단번에 3개국과 계약 체결했다. 마켓 스크리닝은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외신들의 주목과 인터뷰 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에서 약 50개의 극장을 소유하고 있는 Golem distribution사는 '시'가 황금종려상이나 아카데미 외국어상을 수상할 시 보너스 금액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또한 작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외국어상을 수상한 일본의 요히로 타키타 감독의 'Departures'나 토머스 맥카시 감독의 'The Visitor' 등 주로 유럽 영화를 구매, 배급하는 대만의 Khan entertainment사, 구유고슬라비아의 MCF Megacom Film과도 계약했다.
마켓 스크리닝 이후 영화에 대한 바이어들의 극찬 또한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IFC 바이어는 현재까지 칸느 영화제 중 “the most favoritt movie” 라고 진심이 담긴 극찬을 전했다. 또한 미국의 Strand Releasing도 상영 후 나오면서 “so good, so good” 이라는 말을 계속했다. 영화를 본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수상 가능성들을 높이 예상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벌써부터 축하한다는 멘트를 전하기까지 했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매진 사례까지 일으킨 마켓 시사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듯 19일 오후 7시에 있을 영화 '시'의 프레스 시사 전부터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윤정희 등을 인터뷰하려는 외신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시'는 지난 15일 마켓 시사 이후 단번에 3개국과 계약 체결했다. 마켓 스크리닝은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외신들의 주목과 인터뷰 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에서 약 50개의 극장을 소유하고 있는 Golem distribution사는 '시'가 황금종려상이나 아카데미 외국어상을 수상할 시 보너스 금액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또한 작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외국어상을 수상한 일본의 요히로 타키타 감독의 'Departures'나 토머스 맥카시 감독의 'The Visitor' 등 주로 유럽 영화를 구매, 배급하는 대만의 Khan entertainment사, 구유고슬라비아의 MCF Megacom Film과도 계약했다.
마켓 스크리닝 이후 영화에 대한 바이어들의 극찬 또한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IFC 바이어는 현재까지 칸느 영화제 중 “the most favoritt movie” 라고 진심이 담긴 극찬을 전했다. 또한 미국의 Strand Releasing도 상영 후 나오면서 “so good, so good” 이라는 말을 계속했다. 영화를 본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수상 가능성들을 높이 예상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벌써부터 축하한다는 멘트를 전하기까지 했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매진 사례까지 일으킨 마켓 시사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듯 19일 오후 7시에 있을 영화 '시'의 프레스 시사 전부터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윤정희 등을 인터뷰하려는 외신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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