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142857의 비밀, 1부터 6까지 곱하면 신기한 일이? '깜짝'
경제 2014/07/04 10: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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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디오데오 뉴스] ‘142858의 비밀’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42857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142857의 비밀은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에서 다뤄지며 유명해졌다. 주인공 미카엘 팽송이 사는 주소가 142857호다.



게시물에 따르면, 숫자 142857의 비밀은 1부터 6까지 숫자를 곱하면 결과는 142857가 순환하는 값이 나온다.



즉 142857×1=142857, 142857×2=285714, 142857×3=428571, 142857×4=571428, 142857×5=714285, 142857×6=857142로 어떤 수를 곱해도 142857안의 숫자로만 구성되는 것이다.



또한, 다른 142857의 비밀로는 142857에 7을 곱하면 999999라는 숫자가 나온다는 것이다. 7분의 1을 소수로 나타내면 순환소수인 0.142857…이 되는 비밀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142857을 세 자리씩 나눠 더하면 142+857=999라는 답이 나오고 두 자리씩 나눠 더하면 14+28+57=99라는 답이 나오는 등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소설 ‘신’은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기독교와 유대교 전승을 더하고 불교적 세계관을 결합해 인류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신’은 프랑스에서 120만 부, 한국에서 180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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