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M-카메론 감독,"동방신기,보아의 뮤직비디오 3D로 본다!"
연예 2010/05/14 13:49 입력 | 2010/05/14 14:58 수정

삼성전자, 아바타 제작팀, SM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하여 3D 콘텐츠를 제작한다.



1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 홀에서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윤부근 사장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참석한 가운데, 3D콘텐츠 관련 협력 플랜을 발표 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내용은 아바타 제작팀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콘서트를 3D로 촬영하고, 촬영된 3D콘텐트를 삼성전자가 3D마케팅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제임스 캐메론 감독은 “6월 즈음 서울에서 보아,동방신기등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촬영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3D로 즐길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티스트들이 공연하는 자리에 있는 느낌보다 더 나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만 프로듀서는 “우리에게 3D는 의미가 깊다 이미 H.O.T. 시절부터 미흡한 실력이지만 영화를 제작했다.”며“팬들이 실제로 가장 원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다.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으로는 콘서트등을 직접 가는 것도 있지만 그것도 멀다. 그것을 카메라에 담아 3D로 보게 되면 가까이, 자세히 볼 수 있어 또 다른 매력이 느껴 질 것.”이라며 이미 이전부터 3D콘텐트사업에 관심이 있었음을 나타냈다.



“아티스트를 안방에서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아시아로 나가지 않아도 전세계 어디서든 아티스트와 만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분명 놀라운 발견이다.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를 아시아를 넘어서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말했다.



이날은 가수 보아,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최강창민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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