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방송중 성행위 연상 퍼포먼스로 물의
문화 2010/05/14 12:21 입력 | 2010/05/14 14: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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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수상한 남자'의 무대를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연출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정현은 가터벨트와 란제리룩의 범상치 않은 의상 부터, 무대에 누운 남성 백댄서위에 올라타는등의 안무가를 선보였는데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15세 관람가 등급인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이기에는 지나치게 선정적이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무대 직전 '수상한 남자' 19금 버전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휘말려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음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이정현 측은 "첫 컴백 무대이고 케이블 채널인 만큼 조금 높은 수위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선 이와 같은 파격 퍼포먼스는 없겠지만 의상과 헤어스타일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이 나간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역시 이정현, 신선했다', '역시 한국의 레이디 가가'등 호평도 많았으나 '너무 야했다' '스트립쇼를 보는것 같았다'라는 등 거센 비난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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