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부당대우 논란 해명 "사소한 피부과 진료마저 잘 받고 있다"
연예 2010/05/12 09:23 입력 | 2010/05/12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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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선예와 예은이 부당 대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원더걸스의 전 영어 선생 A씨가 미국에서 보험도 없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 다음날인 12일 팬까페에 글을 남긴 선예는 "컴백을 준비하던 중 이런 소식을 접하게 돼 속상하다"며 "이번에 언급된 이야기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선예는 "개인적인 집안일까지 공식적으로 언급한 일에 대해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다. 몇달 전 아빠가 오랫동안 앓고 계시던 병이 갑자기 악화되어 병원에 가셨고 그 소식을 뉴욕에서 듣고 바로 입국했다. 마침 일주일 후에 한국 스케쥴로 다른 멤버들도 한국에 들어오게 되는 시기라 일주일간 간호를 했다"고 설명하며 상태가 호전되셔서 가족들과 회의를 한 후 멤버들과 스케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미가 한국에서 탈장 수술을 받은 후 뉴욕으로 와 후유증이 남았을때도 선미는 병원을 꺼려했지만 우리와 회사의 제안으로 완치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병원을 왕래했다. 사소한 피부과 진료마저 잘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해명했다.



사무실을 개조해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는 전 영어교사의 폭로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는 우리가 자유롭게 회사를 출입하는것에 어떠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합숙하고 있는 건물 역시 회사가 들어오기 전 학생들이 살던 기숙사였다"고 반박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미국에 온 것은 회사의 제안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 온 사항이고 미국에 온 지 1년이 넘은 지금 뉴욕에서의 생활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즐겁고 감사한 일이 많다. 정말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고 경험하고 있다. 전 영어선생님께서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하기도 어렵다. 좋은 소식으로 컴백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속상한 일이라 직접 글을 올리게 됐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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