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외톨이야’로 시작된 CNBLUE의 열풍이 일명 ‘정용화 자작곡’으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10일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CNBLUE의 리드보컬 정용화의 자작곡 ‘사랑 빛’이 포털사이트 ‘다음’,’네이트’ 등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 빛’은 CNBLUE가 두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선 공개한 곡으로, 정용화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미 온라인에서 ‘정용화송’이라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아왔다.



이런 관심이 신곡 선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지난 1월 발표했던 CNBLUE의 데뷔곡 ‘외톨이야’가 비트가 있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템포의 곡이어서 이번 신곡도 모던록 계열의 노래로 짐작됐으나, 예상과 달리 잔잔하고 소프트한 노래여서 팬들에게 반전을 느끼게 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 된 ‘사랑 빛’은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정용화와 이종현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울러진 곡으로 블루 빛 사랑을 담아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사랑스런 가사로 듣는 이들의 감수성을 풍요롭게 해 주는 사랑스런 곡이다.



CNBLUE는 이런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달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는 물론, 음반차트, 음악방송 등의 1위를 휩쓸며 ‘블루 열풍’을 일으켰던 CNBLUE는 이번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더욱 강력한 ‘블루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선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 및 음악사이트에 티져 영상이 공개 될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