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김신욱 대체자로 브라질 출신 호세 임대 영입(공식)
스포츠/레저 2019/07/25 13:50 입력

100%x200
호사 곤살베스, 전북현대 공식 입단…“우승에 기여하는 선수 될 것”

[디오데오 뉴스] K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전북현대가 중국으로 떠난 스트라이커 김신욱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전북은 25일 UAE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던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사무엘 호사 곤살베스(28)와 올 시즌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신중한 선수 영입을 위해 사무엘 호사의 K리그 적응력을 검증한 이후 완전 영입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단은 “큰 키와 탄탄한 체격의 호사는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이 뛰어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탁월해 빌드업과 스피드 축구를 추구하는 모라이스 감독 전술에 최적화 된 선수”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이커 포지션뿐만 아니라 측면에서 돌파하는 플레이와 패싱 능력도 뛰어나 김승대, 문선민, 로페즈를 비롯한 리그 최강의 2선을 갖춘 전북 공격진과의 호흡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사는 “아시아 최고의 리그인 K리그와 최강의 팀 전북에서 뛸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리그와 팀에 하루 빨리 적응해 나의 강점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싶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고 전북 우승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