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일본에 전격 진출한다.



소속사 DSP 미디어측은 카라가 일본 대형 음반사인 유니버셜 뮤직 JAPAN(시그마) 과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라는 지난 2월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첫 일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정식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오픈 5분만에 매진기록을 세워 1 회 연장 공연까지 개최하는등 일본에서의 카라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이날 공연을 본 현지 여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부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정식 데뷔에 앞서 4월 28일 유니버셜 뮤직 JAPAN을 통해 발매된 한국판 카라 앨범 패키지는 1만장 이상이 선주문 된 상태로 대형 레코드점을 통해 판매중에 있으며, 오는 5월 8일 에는 일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약 8,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악수회를 개최하기 위해 5월 7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악수회에 이어 5월 9일에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홀에서 3,00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과 일본의 공식 팬클럽 창단식까지 예정되어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