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문근영, '가장 효도할 것 같은 연예인' 1위
연예 2010/04/28 10:20 입력 | 2010/04/28 10: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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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와 탤런트 문근영이 ‘부모님께 가장 효도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86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설문이벤트’를 실시했다.



‘부모님께 가장 효도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승기가 45.5%(449명)로 1위를 차지했다. 비(정지훈)는 24.8%(245명)로 2위에 올랐으며, 박현빈은 17.3%(170명)를 기록했다. 천정명은 6.5%(64명), 강동원 5.9%(58명) 순이었다.



가수, 예능인, 연기자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승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모님께 가장 효도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와 과거 학생회장 경력 등 엄친아의 바른 모습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부모님께 가장 효도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 탤런트 문근영이 41.4%(408명)로 1위에 꼽혔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가수 장윤정은 올해 조사에서 29.3%(289명)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한효주는 15.8%(156명), 이효리 10.8%(106명), 이다해 2.7%(27명) 순으로 나타났다.



문근영은 ‘국민여동생’이라는 타이틀로 착하면서도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높은 호감을 얻고 있다.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작품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범적 태도로 이번 조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5월 기념일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날’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훨씬 넘는 77.6%(765명)가 어버이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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