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친한친구' 안녕...막방 '소녀시대' 총출동
연예 2010/04/27 10:15 입력 | 2010/04/27 10: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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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2년여간 진행해온 '친한친구' DJ로서의 마지막 방송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태연은 지난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근 2년간 DJ를 맡아온 MBC FM4U '친한친구'에서 하차했다. 이날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총출동해 씩씩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어 27일 오전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태연의 마지막 방송일 사진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두시간 내내 혼자 진행했다면 아마 두시간 내내 울었을지도 모르는데, 소녀시대 덕분에 우리 탱DJ, 위로받고 씩씩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원 총출동 해준 소녀시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제작진은 "앞으로는 탱DJ가 빵 터지는 모습도, 성대모사도, 주옥같은 라이브도, 숨넘어가게 웃는 모습도, 내추럴한 패션에 민낯도, 지렁이 젤리를 질겅질겅 먹는 모습도 더이상 '친친'에선 만나볼수 없겠지만 언젠가 라디오를 통해 다시 볼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2년간 수고한 태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태연 후임 DJ로 비스트 윤두준과 소녀가수 아이유가 2주 동안 임시로 마이크를 잡게 됐다. 아직 고정DJ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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