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남편 지상욱 서울시장 출마 개소식에 끝내 불참
연예 2010/04/26 19:05 입력

배우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 씨의 서울시장 후보 개소식에 결국 불참했다.
당초 심은하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육의전 빌딩 5층에서 열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상욱 대변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후보 부인은 참석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은하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이 사전 선거운동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 관계자는 "후보자 부인이 남편 행사에 참석하는 건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면서 "일반인이 몰리더라도 후보자가 아닌 심은하씨를 보기 위해서라면 문제가 될 게 없다"고 밝혔다. 단, 의도적으로 유권자를 모으려고 심은하가 참석한다고 알렸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은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지상욱 후보는 배우 심은하와 결혼했다. 이제부터는 심은하 남편 지상욱이 아닌 지상욱 서울시장 서울시장의 부인 심은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당초 심은하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육의전 빌딩 5층에서 열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상욱 대변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후보 부인은 참석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은하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이 사전 선거운동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 관계자는 "후보자 부인이 남편 행사에 참석하는 건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면서 "일반인이 몰리더라도 후보자가 아닌 심은하씨를 보기 위해서라면 문제가 될 게 없다"고 밝혔다. 단, 의도적으로 유권자를 모으려고 심은하가 참석한다고 알렸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은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지상욱 후보는 배우 심은하와 결혼했다. 이제부터는 심은하 남편 지상욱이 아닌 지상욱 서울시장 서울시장의 부인 심은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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