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아나, 천안함 보도 중 '눈물'
연예 2010/04/17 20:01 입력

SBS 김소원 아나운서가 생방송 도중 천안함 참사를 보도하던 중 끝내 울음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SBS'8시 뉴스'에서 천안함 실종자들이 결국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와 유가족들의 오열을 감추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하다 끝내 울먹이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천안함 참사의 비극적인 소식은 수년간 뉴스를 진행해 온 프로아나운서도 슬픈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 앵커는 “희생 장병 가운데는 묵묵히 일하던 조리병들이 있었습니다. 제대하면 맛있는 것 만들어주겠다던 아들은 차가운 몸으로 돌아왔습니다”라는 멘트 중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눈물을 참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김 앵커는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소원 아나운서의 인간적인 보도가 감명깊다"며 "역시 프로아나운서다"라며 글을 올렸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16일 SBS'8시 뉴스'에서 천안함 실종자들이 결국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와 유가족들의 오열을 감추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하다 끝내 울먹이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천안함 참사의 비극적인 소식은 수년간 뉴스를 진행해 온 프로아나운서도 슬픈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 앵커는 “희생 장병 가운데는 묵묵히 일하던 조리병들이 있었습니다. 제대하면 맛있는 것 만들어주겠다던 아들은 차가운 몸으로 돌아왔습니다”라는 멘트 중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눈물을 참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김 앵커는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소원 아나운서의 인간적인 보도가 감명깊다"며 "역시 프로아나운서다"라며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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