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신곡 ‘귀차니스트’ 뮤직비디오 제작비 0원의 비밀은?
연예 2019/05/27 16:30 입력
[디오데오 뉴스] 11개월 만에 신곡을 들고 나온 그룹 블락비 박경의 싱글 ‘귀차니스트’가 지난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많은 화제를 끌고 있는 이번 앨범은 MBC예능 ‘라디오스타’에 나오면서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를 0원에 제작했다고 하며 화제를 이끌어 냈다.
제작비 0원으로 진행했다고 해서 단순한 영상이 아닌 세련미와 다양한 구도와 영상으로 눈길을 끌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이번 신규 앨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박경은 “‘귀차니스트’가 귀차니즘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요즘 나온 어플리케이션 스타트업 회사들이 귀찮음을 덜어주고 일상을 편하게 만들어 주려고 나온 것들이다. 그런 것들을 녹여내면 좋을 것 같았다”라면서 “또 좋은 콘텐츠를 갖고 있는데 홍보할 기회가 없어서 사람들이 아직 이용하고 있지 않은 회사들도 제 뮤직비디오를 통해 알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고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즉 뮤직비디오에 다양한 브랜드들을 뮤직비디오에 녹아내면서 PPL 비용으로 제작 하면서 다양한 연출과 자연스러움으로 제작하며 관계자들이나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다양한 브랜드가 노출 되는데 구글, 카카오톡뱅크, CGV,더비랩기억력, sk매직, LG, 캐딜락 등 그 외 스타트업 업체들이 노출 되면서 아예 보여주는 CF 뮤직비디오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이슈를 끌고 있다.
이번 PPL을 지원한 더비랩 기억력 관계자는 “박경이 기억력을 위해 영양제를 먹는 모습으로 자사 제품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어설픈 PPL 내용보다 파격적인 내용으로 보여줌에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귀차니스트’는 이 세상의 모든 귀차니스트를 위한 노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가사와 재즈와 힙합을 기반으로 한 음악성, 색소폰 솔로 파트 등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 사진 = 박경 ‘귀차니스트’ MV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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