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3년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13일 세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세븐은 6월께 새 음반을 발표한다.



세븐의 신보에는 신곡 6곡과 미국에서 선보인 3곡 등 총 9곡이 담길 예정. 관계자는 "현재 가녹음은 거의 끝낸 상태다"며 "기존 세븐의 모습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기대케 했다.



2006년 11월 발표한 'Se7olution' 이후 국내에서 새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3년 6개월 만이다. 2007년 히트곡을 모은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지만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약 3년여만이다.



세븐은 2009년 12월, 빅뱅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서며 모처럼 국내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6월 국내 활동에 매진한 뒤 일본 등지에서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