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AFC 풀뿌리 축구의 날 행사 동참
스포츠/레저 2019/05/13 20:30 입력

[디오데오 뉴스] 대한축구협회(KFA)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진행하는 ‘AFC 풀뿌리 축구의 날(AFC Grassroots Football Day)’ 이벤트에 동참했다.
AFC는 2013년부터 매년 5월 15일을 ‘AFC 풀뿌리 축구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AFC는 소속 회원국들이 ‘AFC 풀뿌리 축구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도록 유도해 풀뿌리 축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각 소속 협회 사정에 따라 5월 15일에 기념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울 경우 협회 스스로 가능한 날짜에 기념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KFA는 2017년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사업과 연계해 3년째 풀뿌리 축구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KFA는 지난 11일과 12일 전남 해남에서 AFC 풀뿌리 축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남 권역을 대상으로 한 2019 농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개회식을 통해 행사의 취지를 전해들은 지도자 및 선수들은 ‘AFC 풀뿌리 축구의 날’ 기념조끼를 입고 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KFA가 진행하는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국내 군 단위 지역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축구클리닉이다. 클리닉은 총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1단계는 국내 각 권역에서 열리고, 2단계는 1개 거점지역에서 해외 지도자를 초청해 실시한다. 마지막 3단계는 독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및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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