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령 출몰? 데프콘 옆 상반신 없는 다리 포착돼… ‘오싹’
문화 2014/06/24 12: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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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당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1박2일’에서 상반신이 보이지 않는 의문의 다리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의문의 다리가 포착됐다며 캡처 화면이 게재됐다.



해당 캡처 사진 속에는 데프콘과 정준영 사이 검은색 반바지를 입은 사람의 다리가 서 있지만, 상반신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에 ‘귀신의 다리가 아닐까’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귀신’이 모습이 담긴 심령 현상이 아닌, 실제 사람 다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1박2일’ 관계자는 “제작진 내부적으로도 이 같은 캡처 화면이 화제가 돼 즐거워하고 있다”며 “데프콘 허리에 마이크를 설치하고 있는 음향 스태프의 모습이다. 허리를 숙이니 다리는 보이는데 상체가 안 보였던 것이지 유령은 아니다”고 밝혔다.



즉, 데프콘 몸에 얼굴이 가려져 마치 상반신이 없는 것처럼 보인 ‘착시 현상’이었던 것.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히 떨었네”, “역시 스태프였어”, “근데 멤버들은 점퍼까지 입고 추워하는 것 같은데 왜 혼자 반바지?”, “그럼 그렇지”, “해도 해도 너무 절묘하잖아”,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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