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관객을 모은 '전우치' 임수정과 현역남 공유가 '김종욱 찾기'의 커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임수정과 공유는 최근 '김종욱 찾기'(수필름 제작)를 차기작으로 고민하고 있다.



'김종욱 찾기'는 25만명이 관람한 인기 뮤지컬을 정극으로 각색한 영화로 오래전 인도 여행길에서 만난 첫사랑 김종욱을 되찾으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첫사랑을 찾는 것을 도와주려다 얼떨결에 그녀의 모험에 말려드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영화에 대한 투자는 국내 최대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가 적극 검토중으로 알려져 있으며 CJ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현재 긍적적으로 투자 검토 중에 있다"며 "심도있게 보고 있는 작품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연출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사이', '형제는 용감했다', '금발이 너무해'를 연출한 뮤지컬계의 스타 감독 장유정이 맡았으며 이 영화로 장 감독은 영화계에 데뷔한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