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게이-된장녀'3色 수목드라마 최강자는?
연예 2010/03/29 13:59 입력 | 2010/03/29 17:22 수정

오는 31일 10시 방송 3사의 드라마 전쟁이 시작된다. KBS' 신데렐라 언니‘와 MBC'개인의 취향’그리고 SBS' 검사 프린세스‘가 동 시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동시 시작하는 세 드라마 모두 스타연기자, 감독, 작가들이 함께해 최강 드림팀이 이루어졌다. KBS는 그동안 퓨전사극으로 인기를 모은 ‘추노’의 영광을 이어가길 바라는 ‘신데렐라 언니’. MBC는 드라마 왕국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동안의 부진한 성적을 ‘개인의 취향’을 통해 상승시키고자 한다. 김소연이라는 보증된 연기력을 가진 카드를 꺼내 드라마 판도를 새롭게 바꾸려는 SBS'검사 프린세스‘가 있다. 이로써 수요일 밤 리모컨 전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데렐라가 아닌 언니의 시선으로 21세기적 해석으로 재조명된 KBS ‘신데렐라 언니’는 국민여동생 문근영, 전역 후 첫 작품인 천정명, 충무로의 기대주 서우, 짐승돌 2PM의 멤버 옥택연등 젊은 주인공들은 물론 조연들의 명품연기도 기대된다.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평소 착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문근영의 악역 변신이 큰 화제이다.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연기 변신을 할 그녀에게 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터넷 소설 원작인 로맨티 코메디 MBC ‘개인의 취향’은 가짜 게이와의 동거라는 새로운 발상인 돋보이는 이번 드라마에는 연기 잘하는 톱스타 ‘손예진’과 '꽃남‘으로 일약 스타반열에 오른 ’이민호‘가 호흡을 맞춘다. 손예진은 영화’백야행‘에서의 어두운 모습과 다른 털털하고 밝은성격의 남자친구와 십년지기 친구에게 배신을 당해 게이 남자친구를 두고 싶은 박개인을 연기한다. 꽃남의 구준표 이미지가 강했던 이민호는 어쩔수 없이 게이인척 해야하는 완벽남 건축사 전진호를 통해 좀 더 절제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KBS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강한 여전사역활을 통해 성공적인 재기를 한 ‘김소연’을 캐스팅한 SBS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는 꾸미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정치나 사회정의엔 무관심인 ‘된장녀 마혜리’가 성숙한 검사로 성장해 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김소연은 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집안의 아이큐 168로 사범고시를 단번에 합격해 26세에 검사가 된 ‘엄친딸’을 유쾌하게 연기한다. 김소연은 된장녀인 고가의 명품과 화려한 의상을 즐겨입는 마혜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한 회 평균 5,000만 원 이상에 달하는 의상을 입을 예정이다. 16부작 드라마를 마칠 때면 최소 8억원, 최대 10억원의 가치를 입는 셈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동시 시작하는 세 드라마 모두 스타연기자, 감독, 작가들이 함께해 최강 드림팀이 이루어졌다. KBS는 그동안 퓨전사극으로 인기를 모은 ‘추노’의 영광을 이어가길 바라는 ‘신데렐라 언니’. MBC는 드라마 왕국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동안의 부진한 성적을 ‘개인의 취향’을 통해 상승시키고자 한다. 김소연이라는 보증된 연기력을 가진 카드를 꺼내 드라마 판도를 새롭게 바꾸려는 SBS'검사 프린세스‘가 있다. 이로써 수요일 밤 리모컨 전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데렐라가 아닌 언니의 시선으로 21세기적 해석으로 재조명된 KBS ‘신데렐라 언니’는 국민여동생 문근영, 전역 후 첫 작품인 천정명, 충무로의 기대주 서우, 짐승돌 2PM의 멤버 옥택연등 젊은 주인공들은 물론 조연들의 명품연기도 기대된다.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평소 착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문근영의 악역 변신이 큰 화제이다.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연기 변신을 할 그녀에게 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터넷 소설 원작인 로맨티 코메디 MBC ‘개인의 취향’은 가짜 게이와의 동거라는 새로운 발상인 돋보이는 이번 드라마에는 연기 잘하는 톱스타 ‘손예진’과 '꽃남‘으로 일약 스타반열에 오른 ’이민호‘가 호흡을 맞춘다. 손예진은 영화’백야행‘에서의 어두운 모습과 다른 털털하고 밝은성격의 남자친구와 십년지기 친구에게 배신을 당해 게이 남자친구를 두고 싶은 박개인을 연기한다. 꽃남의 구준표 이미지가 강했던 이민호는 어쩔수 없이 게이인척 해야하는 완벽남 건축사 전진호를 통해 좀 더 절제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KBS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강한 여전사역활을 통해 성공적인 재기를 한 ‘김소연’을 캐스팅한 SBS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는 꾸미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정치나 사회정의엔 무관심인 ‘된장녀 마혜리’가 성숙한 검사로 성장해 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김소연은 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집안의 아이큐 168로 사범고시를 단번에 합격해 26세에 검사가 된 ‘엄친딸’을 유쾌하게 연기한다. 김소연은 된장녀인 고가의 명품과 화려한 의상을 즐겨입는 마혜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한 회 평균 5,000만 원 이상에 달하는 의상을 입을 예정이다. 16부작 드라마를 마칠 때면 최소 8억원, 최대 10억원의 가치를 입는 셈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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