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동방신기' 비륜해가 대만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했다.



26일 오후 33분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대만 관광홍보 기자회견에 한국 관광공사 이참 사장, 대만 교통부 라이서쩐(賴瑟珍) 국장을 포함해 비륜해 4명이 내한하여 대만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비륜해는 대만의 동방신기로 불릴 정도로 대만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비륜해는 오존, 왕동성, 진역유, 염아륜으로 구성된 대만 최고의 꽃미남 아이돌이다. 오존의 경우 우리나라에도 방영된 드라마 ‘화양소년소녀’ '장난스러운 키스'와 2008년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 아시아 최고가수상을 받으며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오존은“멤버들과 함께 대만의 아름다운 곳을 돌아볼 수 있어 기뻤다.”며 “구혜선이 많은 도움을 줘 더 멋진 뮤직비디오가 나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비륜해는 “대만은 아름답고 인정이 많다. 뮤직비디에서도 나오다시피 로맨틱일도 생길 수 있고 매력적인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여배우 구혜선과 함께 촬영한 뮤직비디오‘Touch your heart'를 최초로 상영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 구혜선이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비륜해를 위해 꽃다발을 선물하고 비륜해는 구혜선에게 임명장과 작은 선물을 준비 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보여줬다.



구혜선은 “비륜해를 실제로 보니 매너도 좋지만 개구쟁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만 야시장에 독특한 음식들이 많아 재밌었다. 길거리 음식이 유명한데 과일을 연유에 절여먹는 음식이 맛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륜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오후 7시 30분 멜론악스홀에서 한국 첫 공식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