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 세계시민교육 일일 강사 되다
연예 2010/03/17 09:52 입력 | 2010/03/17 09:57 수정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파트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배우 김현주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세계시민교육 일일 강사로 나섰다.
지난 16일 김현주는 서울 운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다녀온 필리핀 자원봉사 이야기와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영상 상영, 실천 방법 소개, 다짐과 선서의 시간으로 알찬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김현주는 자신의 자원봉사경험을 소개하며 빈곤한 지구촌 이웃들을 향한 나눔을 강조했다. 김현주는 지난 1월, 필리핀 숯공 소녀에게 희망을 전하고 왔다. 김현주가 필리핀에서 만난 생계를 위해 숯을 굽는 11세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주자, 운현초등학교 4학년반 아이들은 또래 친구가 겪는 어려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날 김현주는 필리핀에서 만난 인연으로 1:1 후원을 하게 된 어린 소녀에게 희망의 편지를 적었다. 학생들도 지구촌 곳곳에 빈곤으로 고통 받고 있는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적고 그들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김현주와 아이들은 각자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들고 앞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선서를 하며 이 날 수업을 마무리했다.
김현주가 일일 강사로 나선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빈곤의 현황을 알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한편, 김현주는 최근 에세이집 출간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6일 김현주는 서울 운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다녀온 필리핀 자원봉사 이야기와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영상 상영, 실천 방법 소개, 다짐과 선서의 시간으로 알찬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김현주는 자신의 자원봉사경험을 소개하며 빈곤한 지구촌 이웃들을 향한 나눔을 강조했다. 김현주는 지난 1월, 필리핀 숯공 소녀에게 희망을 전하고 왔다. 김현주가 필리핀에서 만난 생계를 위해 숯을 굽는 11세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주자, 운현초등학교 4학년반 아이들은 또래 친구가 겪는 어려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날 김현주는 필리핀에서 만난 인연으로 1:1 후원을 하게 된 어린 소녀에게 희망의 편지를 적었다. 학생들도 지구촌 곳곳에 빈곤으로 고통 받고 있는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적고 그들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김현주와 아이들은 각자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들고 앞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선서를 하며 이 날 수업을 마무리했다.
김현주가 일일 강사로 나선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빈곤의 현황을 알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한편, 김현주는 최근 에세이집 출간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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