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논란'티아라 'FC서울팬들 죄송합니다."
연예 2010/03/15 14:38 입력 | 2010/03/16 18: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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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북간의 ‘2010 K리그’ 식전공연 당시 의상으로 축구팬들의 야유를 샀다.



티아라는 이날 SBS인기가요 리허설을 마치고,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의상을 채 갈아입지 못하고 공연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상대팀이던 전북 유니폼의 색인 연두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로 티아라가 서울 홈구장에서 전북을 응원하는 듯한 모양새가 되 버렸다.



소속사는 "티아라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의상을 갈아입지 못하고 무대에 오른점에 대하여, FC서울 팬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티아라는 "다음에 기회 된다면 FC 서울을 위해 적극 돕고 싶다" 고 전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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