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 후속 'K5' 외관 공개
경제 2010/03/14 14:11 입력 | 2010/03/14 15: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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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출시예정인 기아 신차 'K5'

기아차가 로체 후속인 신차 'K5'의 외관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K5'는 아우디와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 책임자 출신인 '피터슈라이어'가 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CDO)으로 부임한 이래 가장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피터슈라이더'는 '아우디TT'와 폭스바겐의 '뉴비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디자인을 담당하였으며, '아우디'를 'BMW', '메스세데스 벤츠'와 더불어 '독일의 3대 명차' 반열에 오르게 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K5'의 전면부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HID 헤드램프와 LED 포지셔닝 램프,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크롬라인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여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피터슈라이어의 철학인 '직선의 단순함'이 가장 돋보이는 측면부는 마치 스포츠카처럼 당장이라도 튀어나갈 듯한 속도감과 함께 역동적이면서도 중형세단으로서의 세련된 라인을 자랑한다.



후면부는 날렵하고 미래지향적 이미지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노출형 트윈머플러, 투톤 범퍼가 조화를 이뤄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기아차 중형세단 신차 'K5'‘TF(프로젝트명)’는 오는 4월 ‘2010 뉴욕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국내에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김범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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