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영화감독'이사강'이 배우로 변신한다.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의 세번째 영화 '덫(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에 우정출연한다. '덫'은 우연히 찾아간 산골 민박집에서 만난 10대 소녀의 관능미에 빠져든 시나리오 작가의 파멸을 그린 에로틱 스릴러.



이사강 감독은 '덫'에서도 영화감독역을 맡았다. 주인공이 시나리오 작가라는 직업때문에 영화촬영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이사강 감독 외 '턴 잇 업''사부님 사부님'의 강용규 감독도 우정출연한다.



영화배우 이사강은 배용준의 전 연인으로도 유명하지만 배우보다 더 이쁜 미모를 가진 영화감독으로도 유명하다.현재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모티프로 한 첫 장편 ‘블링블링’ 시나리오 작업에 한창이다.





영화 '덫'은 신인 배우 유하준과 정슬기가 연기해 칸 영화제를 목표로 올 여름 개봉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