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다시 쓰는 명승부 라이벌’ 韓日 유도 영웅들, 세기의 빅매치 펼친다
연예 2019/02/02 15: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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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왕년의 스포츠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채널A 설 특집 프로그램 ‘다시 쓰는 명승부 라이벌’(이하 ‘라이벌’)은 잊지 못 할 추억의 명승부를 펼쳤던 스포츠 스타들이 숙명의 라이벌과 다시 한 번 대결을 벌이며 우정을 쌓는 스포츠 예능 버라이어티다. 

프로그램 MC로는 각종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붐과 아나테이너 김환, 홍일점 허영지가 합류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라이벌’에서 다룰 첫 번째 종목은 부드러운 예의의 스포츠 ‘유도’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 여자유도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미정 선수를 비롯해 53연승의 신화 왕기춘과 최연소 그랜드슬래머 김재범 선수가 출연해 유도종주국 일본의 라이벌 선수들과 재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왕년의 스포츠 스타들은 각기 다른 포스를 뽐내며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한편 왕기춘 선수가 등장하자 스튜디오가 들썩인다. 현역 시절의 날렵함은 사라지고 90kg의 후덕한 몸매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것. 이에 MC들은 왕기춘 선수에게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닮은꼴이 출연한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에 대한 반가움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본격적인 한일 유도 대결이 펼쳐지자 선수들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팽팽한 긴장감이 몰아쳐 현장마저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숙명의 한일 라이벌 유도 빅매치는 2일 밤 8시 50분 채널A ‘다시 쓰는 명승부 라이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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