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볼라고’·‘트래블러’, 제작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 공개
연예 2019/02/01 20: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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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해볼라고’와 ‘트래블러’의 제작진이 각각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해볼라고’는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모자라는 것은 많지만 열정과 의지로 충만한 출연진이 다양한 직업군의 채용 전형과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모습을 담는다. 톡톡 튀는 개성과 순발력을 자랑하는 개그맨 양세형, 청춘을 대표하는 방송인 유병재, 최근 예능에서 활약 중인 가수 손담비, 개그맨 김수용, 모델 권현빈이 출연한다. ‘해볼라고’는 ‘나 혼자산다’, ‘능력자들’ ‘밤도깨비’를 선보인 이지선PD가 연출한다. 1일 밤 9시 첫방송된다.

‘트래블러’는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제작진이 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진짜 ‘나’를 찾아 카리브해의 진주라 불리는 쿠바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제작진의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하면서 비로소 스타의 삶이 아닌 배낭여행자의 생활을 즐겼다. ‘트래블러’의 제작진도 눈길을 끈다. 유라시아를 횡단 여행하고, 포토에세이 ‘지구별사진관’을 출간하기도 한 여행 전문가이자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작가진으로는 718일 간 30여 개국을 여행하며 여행에세이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를 출간한 김멋지, 위선임 작가가 함께한다. 21일 밤 11시에 첫방송.

◆ ‘해볼라고’ 이지선 피디가 전한 관전 포인트 셋! ‘누구나 알고 싶은 갑의 정보’ 
 
첫 번째는 누구나 알고싶은 ‘갑의 정보’이다. 취준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지만 직접 얻을 수는 없었던 취업 꿀팁을 제공한다. 각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선호하는 자기소개서 형식과 면접 방식 등이 출연진들의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개된다. 
  
두 번째는 조직에 직접 들어간 출연진의 ‘의외의’ 업무 수행력이다. 실제로 신입사원이 담당하는 업무를 출연진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첫 근무 시 발생하는 실수와 고충을 그대로 전달한다. 출연진들의 의외로 발휘하는 기지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세 번째는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이 보여주는 조직생활과 호흡이다. 20대 초반 권현빈부터 부장님 나이대의 김수용까지! 연령대 별로 다른 조직생활을 볼 수 있다. 특히 노력파 유병재와 순발력 대마왕 양세형이 서로를 의식하면서도 의지하는 모습이 재미요소이다. 



  
◆ ‘트래블러’ 김멋지 위선임 작가 “짜릿한 우연에 온몸을 내던진 류준열과 이제훈”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커다란 배낭을 앞뒤로 둘러메고 ‘트래블러’가 되었다. 문명의 시곗바늘이 더디게 흘러 오래되고 낡은, 하지만 온몸이 전율할 만큼 매력적인 낯선 나라, 쿠바로 떠난 두 남자. 그들은 2주간 체 게바라의 자유와 혁명,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아릿한 선율, 찬란한 올드 카와 모히또의 청량감을 만끽했다. 또한 발품 팔아 숙소를 찾고, 먹고 자고 입을 것들을 고민하며, 끊임없이 흥정하는 순간순간 불확실하지만 짜릿한 우연에 온몸을 내던졌다. 그 시간들을 통해 배우의 옷을 벗고 그저 청춘이 된 그들. 자연스레 그간 내보이지 못했던 날것의 생각과 잔잔한 고백들을 담담히 꺼내놓았다. 두 사람이 고민하고 마침내 선택하는 순간들을 함께 하다 보면 어느새 그대와 닮은 여행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피식 웃게 될 것이다.
( 사진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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