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2019 U리그 권역 확정…지난해 우승-준우승 팀 1권역서 경쟁
스포츠/레저 2019/01/24 19: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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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2019 U리그 권역 추첨이 완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9 U리그 대표자회의 및 권역 추첨을 진행했다. 올 시즌 U리그는 총 82개 팀이 참여, 9개 권역으로 분산돼 왕중왕전 진출을 위한 경쟁을 펼친다.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용인대와 중앙대는 1권역에 함께 묶였다. 지난 11월 16일 용인대 운동장에서 열린 용인대와 중앙대의 2018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은 용인대의 1-0 승리로 끝났다. 용인대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U리그 정상을 탈환했고, 중앙대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왕중왕전 결승에 오르며 선전했다. 용인대와 중앙대가 1권역에서 어떤 경쟁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3권역에서는 지난해 왕중왕전 4강에 올랐던 숭실대를 비롯해 동국대, 연세대, 경희대, 한양대 등 강호들이 경쟁하게 됐다. 역시 지난해 왕중왕전 4강 팀인 울산대는 영남대, 김해대 등과 함께 9권역에 자리했다.

9개 팀씩 묶인 1권역부터 8권역은 팀 당 16경기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며 권역별 1~3위 팀이 왕중왕전에 직행하고, 권역별 4위 팀 중 성적 상위 4개 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얻는다. 10개 팀이 묶인 9권역은 팀 당 18경기를 치르며 1~4위가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 사진 = 대한축구협회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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