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하게, 더욱 섹시하게" 소녀들의 변신에는 이유가 있다?!
연예 2010/02/25 09:57 입력 | 2010/02/25 10: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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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 ) 티아라의 은정, 지연, 카라의 니콜, 승연

컴백을 앞두고 있는 카라와 티아라의 닮은꼴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각각 '엉덩이 춤'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스터'와 데뷔 후 첫 1위를 기록한 '보핍보핍'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는만큼 카라와 티아라의 포부가 남다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던 두 그룹은 기존의 모습에서 180도 달라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카라는 '괴도 루팡'을 콘셉트로 시크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신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루팡' 뮤직비디오 풀버전에서 멤버들은 짙은 스모키메이크업과 블랙, 화이트의 의상으로 성숙해진 매력을 뽐냈다.



짧은 머리로 변신한 니콜은 등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섹시함을 과시했고, 규리, 승연의 깊어진 눈빛 연기도 눈에 띈다. 달리기를 하는 듯한 팔동작이 인상적인 안무는 '비상구 춤'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미스터'의 엉덩이 춤의 인기를 이어갈 기세다.



이에 뒤질세라 티아라도 '강하고 섹시한' 여자로 변신했다. 리패키지 앨범의 콘셉트는 '악마의 유혹'. 박시연의 동생 박민주씨가 액세서리 디렉터로 참여하고, 가수 휘성이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팝 느낌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한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너때문에 미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파워풀한 티아라의 변신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티아라와 카라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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