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골든타임' 권석장 PD, MBC에 제출한 사표 최근 수리돼
문화 2014/06/13 14: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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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권석장 PD가 MBC에 사표를 제출했고 최근 수리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3일 한 연예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MBC 측이 최근 권석장 PD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고 보도했다.



1991년 MBC에 입사한 권석장 PD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파스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등을 연출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쌓아온 MBC 대표 히트메이커 PD다.



앞서 5월 권석장 PD의 이직설이 불거졌고 이에 유수의 드라마 제작사들로부터 구애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제기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13일 퇴사 발령이 공지되면서 사표 제출이 사실로 확인됐다.



사표 제출 이유에 대해 MBC 관계자 측은 “권PD의 사직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사측에서 공식적으로 아는 바 없다”고 전해 권석장 PD의 퇴사 이유에 대중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권 PD의 사직은 MBC 드라마국 내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에 이은 두 번째다. 이로써 권 PD는 약 24년 만에 MBC를 떠나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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