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11살 연하 예비신부의 애칭은 "공주님"
연예 2010/02/19 18:36 입력 | 2010/02/19 18: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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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배우 임호의 결혼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임호는 예비신부에 대해 "이름은 윤정희이고 81년생으로 올해 서른살이 됐다"며 "1남 1녀의 장녀인데, 나보다 더 의젓한 편"이라고 소개했다.



첫만남에 대해선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1살 연하의 디자이너 윤정희씨와 1년반 가량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임호는 예비신부를 부르는 애칭에 대해 "공주님"이라며 그렇게 부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예비신부가 털털한 성격이어서 여성스러운 별명이 없었는데 서울 명동의 중식당에 식사를 하러 갔다가 사장님이 여자 손님들을 '공주님'이라고 부르자 "저 소리가 너무 좋다"고 해서 이후 애칭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결혼 이후 정상적으로 계획해 출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가에서 합의한 자녀계획은 총 3명이다. 건강한 아이를 위해 현재 금연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임호는 오는 3월 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베트남의 한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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