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천재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자살 '충격'
연예 2010/02/12 10:08 입력 | 2010/02/12 10:22 수정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40)이 갑자기 자살해 패션계가 충격에 빠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의 BBC는 "알렉산더 맥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고 보도하며 "그의 죽음에 수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맥퀸이 어머니가 숨진 지 며칠 만에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어머니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글을 남겼고 평소 우울증도 앓아왔다"고 보도했다.
맥퀸은 '에일리언 슈즈', '30cm 킬힐' 등 기발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숱한 화제를 불러 모으며 세계 패션계의 '앙팡 테리블'(무서운 아이)로 이름을 떨쳤다.
맥퀸은 영국이 매년 뽑는 최고의 디자이너에 1996년부터 2003년까지 모두 4차례 선정됐다. 2002년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세계디자이너'에도 뽑혔다.
전세계 패션피플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레이디 가가, 산드라 블록, 카메론 디아즈를 비롯한 수많은 톱스타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한편, 알렉산더 맥퀸과 함께 일했던 스타일리스트 이자벨라 블로우도 약 3년전 48세의 나이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11일(현지시간) 영국의 BBC는 "알렉산더 맥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고 보도하며 "그의 죽음에 수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맥퀸이 어머니가 숨진 지 며칠 만에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어머니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글을 남겼고 평소 우울증도 앓아왔다"고 보도했다.
맥퀸은 '에일리언 슈즈', '30cm 킬힐' 등 기발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숱한 화제를 불러 모으며 세계 패션계의 '앙팡 테리블'(무서운 아이)로 이름을 떨쳤다.
맥퀸은 영국이 매년 뽑는 최고의 디자이너에 1996년부터 2003년까지 모두 4차례 선정됐다. 2002년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세계디자이너'에도 뽑혔다.
전세계 패션피플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레이디 가가, 산드라 블록, 카메론 디아즈를 비롯한 수많은 톱스타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한편, 알렉산더 맥퀸과 함께 일했던 스타일리스트 이자벨라 블로우도 약 3년전 48세의 나이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