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장가가요”…경남 좌준협, 9일 6년 교제 연인과 웨딩마치
스포츠/레저 2018/12/07 16:00 입력

[디오데오 뉴스] 경남FC의 ‘팔색조 미드필더’ 좌준협이 6년의 열애를 마치고 웨딩마치를 올린다.
오는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소재 뉴힐탑호텔 웨딩의전당 그랜드 볼룸에서 대학선배 소개로 만난 두 살 연상의 신수지(30) 씨와 혼인을 치른다.
그리고 피로연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주시 연동 소재 마리나호텔 별관에서 진행된다.
좌준협은 2013년 K리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4년부터는 군 복무를 위해 안산 경찰청에 지난 6월 경남에 입단했으며, 통산 25경기를 소화했다.
좌준협은 “6년간 동고동락을 같이 하면서 함께 해준 예비 신부에게 고맙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게 된다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긴장된다. 2019년에는 가정에도 충실하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결혼식을 마친 후 창원에서 신혼집을 차려 예쁜 신혼생활을 이어 갈 예정이다.
( 사진 = 경남F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