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재석에게 묻어가서 연예대상 받았다"
문화 2010/01/31 21:14 입력

이효리가 연예대상의 영광을 동료 유재석에게 돌렷다.
31일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시즌 1 식구들의 이별여행이 방송됐다. 패밀리들은 전라남도 보성 강골마을로 41번째 여행을 떠났다.
마지막 밤을 맞는 패밀리들은 서로에게 편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 S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이효리는 공동 수상자인 유재석에게 편지를 남겼다.
이효리는 "내가 참 이기적이다. 패떴 촬영하면서 오빠에게 묻어가려고 했던 적이 많았다. 덕분에 잘 묻어가서 큰 상도 받았고, 내 초이스가 좋았던 것 같다"며 특유의 센스가 돋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도 꼭 오빠같은MC가 될 거야. 그때까지 조금 더 묻어가도 되지? 앞으로 전화 자주해. 시간 되면 받아줄께"라며 영원한 우정을 다짐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31일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시즌 1 식구들의 이별여행이 방송됐다. 패밀리들은 전라남도 보성 강골마을로 41번째 여행을 떠났다.
마지막 밤을 맞는 패밀리들은 서로에게 편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 S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이효리는 공동 수상자인 유재석에게 편지를 남겼다.
이효리는 "내가 참 이기적이다. 패떴 촬영하면서 오빠에게 묻어가려고 했던 적이 많았다. 덕분에 잘 묻어가서 큰 상도 받았고, 내 초이스가 좋았던 것 같다"며 특유의 센스가 돋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도 꼭 오빠같은MC가 될 거야. 그때까지 조금 더 묻어가도 되지? 앞으로 전화 자주해. 시간 되면 받아줄께"라며 영원한 우정을 다짐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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