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 매컬리 컬킨, 충격적 최근 모습 공개
연예 2010/01/30 11:10 입력

100%x200
영화 '나홀로 집에' 막내 케빈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매컬리 컬킨(29)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외신은 "매컬리 컬킨이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한 영화 시사회장에 친동생 키어란(27)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하며 최근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시상식장에 친동생일 배우 키어란, 절친한 여배우 헤이든 파네티어와 함께 등장한 컬킨은 다소 살이 찐 모습으로 그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컬킨의 등장에 팬들은 반가워했지만 실제 나이보다 더 조숙해보이는 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30대에 접어든 컬킨은 어릴 때 깜찍했던 외모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으며, 정자를 기증해서 고 마이클 잭슨의 막내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소문에 대해 함구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어린 시절 악동같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벌써 서른이라니"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외국 아역배우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서른살, 아저씨 다됐네!" 등 글을 올리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맥컬리 컬킨은 1991년 영화 '나 홀로 집에' 1편에서 크리스마스에 홀로 집을 지키며 도둑을 막아내는 케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1993년 당시 미국에서 가장 돈 많은 연예인으로 선정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귀여운 외모와 연기로 단번에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컬킨은 이후 '페이지 마스터', '리치 리치', '세이브드', '섹스와 아침' 등에 출연했다. 맥컬리 컬킨은 지난 1998년 18살 어린 나이에 동갑내기 여배우 레이첼 마이너와 결혼했으나 2년만에 이혼해 전세계 팬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