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3D 본 40대男 뇌졸중 사망···3D株도 '급락'
문화 2010/01/20 10:35 입력 | 2010/01/20 10:44 수정

아바타를 관람하던 40대 남성이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대만의 '중국시보'는 19일 "신주(新竹)현에 거주하는 42세 구오씨가 영화를 보는 동안 이상반응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3D '아바타'를 보는 동안 이상 증세를 느끼기 시작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도착했을 당시 남자는 의식이 없었으며 뇌출혈을 일으켰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눈을 쉬게 하려는 듯 영화를 보는 동아 자주 입체 안경을 벗었다"며 "영화가 끝나 갈 무렵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이상증세를 보여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뇌출혈 11일 만에 사망했다고 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아바타' 3D 영화를 보고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제기되고 있어 3D 영화 관람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3D 관련주들이 '아바타 관람객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대만의 '중국시보'는 19일 "신주(新竹)현에 거주하는 42세 구오씨가 영화를 보는 동안 이상반응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3D '아바타'를 보는 동안 이상 증세를 느끼기 시작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도착했을 당시 남자는 의식이 없었으며 뇌출혈을 일으켰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눈을 쉬게 하려는 듯 영화를 보는 동아 자주 입체 안경을 벗었다"며 "영화가 끝나 갈 무렵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이상증세를 보여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뇌출혈 11일 만에 사망했다고 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아바타' 3D 영화를 보고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제기되고 있어 3D 영화 관람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3D 관련주들이 '아바타 관람객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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