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의 만남" 이상봉 패션쇼, 쏘나타 F24 GDi 최초 공개
경제 2010/01/19 10:33 입력 | 2010/01/19 10:45 수정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과 현대차 '쏘나타 F24 GDi'가 만났다.



1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패션과 자동차의 만남, 이상봉 패션쇼'가 열렸다. 쏘나타 F24 GDi모델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번 패션쇼는 고객, 오피니언 리더, 디자인-패션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파리 컬렉션 작품과 쏘나타 콘셉트의 일부 작품이 출품된 이번 패션쇼는 미래지향적인 쏘나타 F24 GDi의 디자인을 한층 부각시켰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글을 의상에 접목시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제작된 '뮤지컬 선덕여왕'에서 현대와 고전이 어우러진 의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 모델들의 포즈 하나하나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 이상봉 디자이너는 "자동차 기술이 가장 '하드'한것이라면, 디자인은 가장 '소프트'한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접목시키는 일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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