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 사랑의 대명사 뮤지컬 '미스 사이공' 제작발표회
연예 2010/01/18 17:35 입력 | 2010/01/18 1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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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뮤지컬 '미스 사이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인공 킴 역에는 배우 김보경과 임혜영이, 크리스 역에는 이건명과 마이클 리가 더블 캐스팅됐다.



2006년 한국 초연 당시 전국 각지에서 25만 여명이 넘는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2006년 공연계 최고 화제로 언론과 관객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던 뮤지컬 미스 사이공은 2010년 새로운 가사작업과 무대의 보강, 완벽한 배우 캐스팅 등 4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0년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관객앞에 선다.



'미스 사이공'은 1975년 사이공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뷰대의 철수가 시작되는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한, 한 미군과 젊은 베트남 여인의 강렬한 러브 스토리로 '오페라의 유령' 등과 더불어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대이며 지금까지 2만2천여 회가 넘게 공연됐다.



한편, 세계를 울린 뮤지컬의 신화 '미스 사이공'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5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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