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섹스로봇' 등장
IT/과학 2010/01/12 10:08 입력 | 2010/01/12 10:36 수정

세계 최초 `섹스 로봇`이 성인용품 엑스포에 등장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VN 어덜트 엔터테인먼트 엑스포(AVN Adult Entertainment Expo)`에서 기본적인 성행위는 물론 대화까지 나눌 수 있는 섹스 로봇 `록시(Roxxxy)`가 첫 선을 보여 구름 같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고 미 지역 언론 마이애미헤럴드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록시 제조사 트루컴패니온에 따르면 이 섹스 로봇의 키는 170cm 몸무게 54kg에 가슴 크기는 꽉 찬 C컵 정도다. 합성피부와 인공관절을 가지고 있어 사람과 흡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게 특징이지만 스스로 걷지는 못한다. 이 회사는 록시가 '야한반응'도 나타낼 수 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록시 개발자 더글라스 하인스는 "록시는 청소와 요리는 못하지만 그것 빼고 거의 모든 일을 가능하다"며 "당신이 기대하는 대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록시에 탑재된 성격은 5종류로 사교적인 성격,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 예민한 성격, 모성애가 강한 성격, 대담한 성격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머리와 피부 색깔, 가슴크기 역시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다.
한편, 록시의 가격은 7000달러에서 9000달러선으로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나 향후 전세계로 판매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남자 로봇 `록키`도 개발 중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VN 어덜트 엔터테인먼트 엑스포(AVN Adult Entertainment Expo)`에서 기본적인 성행위는 물론 대화까지 나눌 수 있는 섹스 로봇 `록시(Roxxxy)`가 첫 선을 보여 구름 같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고 미 지역 언론 마이애미헤럴드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록시 제조사 트루컴패니온에 따르면 이 섹스 로봇의 키는 170cm 몸무게 54kg에 가슴 크기는 꽉 찬 C컵 정도다. 합성피부와 인공관절을 가지고 있어 사람과 흡사한 움직임을 보이는 게 특징이지만 스스로 걷지는 못한다. 이 회사는 록시가 '야한반응'도 나타낼 수 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록시 개발자 더글라스 하인스는 "록시는 청소와 요리는 못하지만 그것 빼고 거의 모든 일을 가능하다"며 "당신이 기대하는 대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록시에 탑재된 성격은 5종류로 사교적인 성격,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 예민한 성격, 모성애가 강한 성격, 대담한 성격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머리와 피부 색깔, 가슴크기 역시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다.
한편, 록시의 가격은 7000달러에서 9000달러선으로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나 향후 전세계로 판매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남자 로봇 `록키`도 개발 중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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