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김남길, '나쁜남자' 전격 캐스팅 "섹시 카리스마 다시 한 번"
문화 2010/01/12 09:47 입력 | 2010/01/12 09: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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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 김남길이 '나쁜 남자'로 다시 한 번 여심을 노린다.



MBC '선덕여왕'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 '비담'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은 이형민 감독이 연출하는 '나쁜 남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연출하며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이형민 감독의 '나쁜 남자'는 제목 그대로 자기안에 간직한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남자의 이야기.



김남길은 남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가진 건욱역을 맡았다. 건욱은 재벌3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남자로, 노력보다는 치명적인 매력과 두뇌를 이용해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에 가득 차 있는 인물이다.



'나쁜 남자'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본 NHK의 자회사인 ACC(Asia Contents Center Inc.)와 공동제작 되는 한일합작 프로젝트. 출연자들이 새로운 한류스타로 탄생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한편, 또 다른 남녀 주인공은 현재 캐스팅 중이며, 내달 촬영을 시작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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