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X김영광X김해숙 ‘나인룸’ 5분 순삭 하이라이트 영상&인물관계도 공개
연예 2018/10/04 14: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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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나인룸’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인생리셋 복수극.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 무의식에 요란한 초인종이 울렸다. ‘장화사와 마주치지 마!’ 그때 나는 내 무의식의 경고를 주의 깊게 들었어야 했다”라는 을지해이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영상 속에는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운명이 뒤바뀐 그날부터 장화사가 사형수가 된 살인사건 속에 숨겨진 음모까지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스토리가 담겨있어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특히 오래 전부터 이어진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질긴 악연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 을지성(강신일)과 스캔들이 있었던 장화사에게 오래도록 분노를 머금고 있었던 을지해이의 사연이 공개된 것. 더욱이 장화사를 도발해 지팡이로 맞은 뒤, 싸늘한 미소를 짓는 을지해이의 표정이 그에 대한 분노를 체감케 하며 소름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운명이 뒤바뀐 그날의 모습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기산(이경영 분)이 나오는 뉴스를 보고 심장발작을 일으킨 장화사와 그 위로 넘어진 을지해이. 그렇게 한 순간에 운명이 바뀌어 버린 두 사람의 자태과 함께, “난 을지해이야. 122번 넌 누구니?”라며 냉정한 눈빛으로 을지해이의 영혼이 들어가 있는 자신의 몸을 밀어내는 장화사의 표정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장화사의 사형선고에 숨겨져 있던 음모가 수면위로 떠올라 궁금증을 유발한다. 기산의 사진을 보고 “당신이 기산이라고? 당신 추영배지”라고 말하는 장화사와 “화사야, 차라리 그때 죽는게 좋지 않았니”라는 기산의 모습이 이어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내 “내가 죽였다던 그 사람이 살아있는 거 같아”라는 장화사의 말로 하여금, 장화사가 사형수가 되었던 사건의 피해자 추영배가 기산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고 있음을 예상케 하며, 그 사건 속에 담긴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기유진은 어느 날 갑자기 날아온 ‘KYJ’이라 적힌 보석함 속에 든 ‘장화사 독극물 살인사건’ 관련 기사로 인해 고뇌에 빠진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기유진은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운명이 뒤바뀌는 데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인 만큼, 기유진-장화사의 관계와 그가 지닌 운명의 열쇠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하여금 ‘나인룸’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치솟고 있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강렬한 스토리와 김희선-김해숙의 팽팽한 기 싸움을 비롯해 모든 것을 쏟아내는 듯한 배우들의 열연이 웰메이드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한편, 김희선-김영광-김해숙 세 사람 중삼의 인연과 악연이 드러난 ‘미스터리’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서 변호사 을지해이와 사형수 장화사의 ‘영혼 체인지’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극중 을지해이와 장화사는 교도소에서의 첫만남 이후, 변호사와 사형수로 접견실 ‘9번방’에서 다시 만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뀌는 일생일대의 사건이 벌어질 예정. 이에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한 을지해이와 자유의 몸으로 복수를 계획하는 장화사의 치열한 갈등이 예고된다.

이어 을지해이와 연인으로 이어진 기유진이 눈길을 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기유진은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운명을 뒤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유발된다. 더욱이 기유진과 장화사가 ‘물음표’로 연결되어 있어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을지해이-장화사와 악연으로 얽힌 인물들의 면면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람냄새 풍기는 형사 오봉삼(오대환)은 을지해이와의 악연을 시작으로 그에게 한 방 날릴 기회를 찾고 있는 인물. 그러나 어딘가 달라진 을지해이와 만난 뒤,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SHC 회장인 기산(이경영)이 장화사와 ‘과거연인’으로 밝혀져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기산의 본명이 ‘추영배’이며 기유진과는 이복동생이 아니라 사실 숙부-조카임이 드러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에 기산이 어떤 과거를 갖고 있는 인물이며 왜 장화사가 그를 복수의 대상으로 생각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을지해이와 장화사를 든든하게 지키게 될 인물들이 시선을 모은다. 방상수(임원희)는 을지해이의 동료이자 법무법인 ‘담장’의 어쏘 변호사(associate attorney)로 을지해이를 톡톡히 도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감미란(김재화)은 장화사와 교도소 같은 방 식구로, 김말분(손숙)은 치매를 앓고 있는 장화사의 어머니로 등장할 예정. 특히 감미란은 장화사를 대신해 김말분 여사를 극진히 모시는가 하면 영혼이 바뀐 이후에 장화사를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다.

극의 핵심인 을지해이-기유진-장화사를 중심으로 관계들이 얽히고 설켜 강렬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인생리셋 복수극,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오는 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 사진 = tvN ‘나인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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