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녀 출신 최지나 올여름 데뷔, '멤버 모두 연예계 진출'
연예 2010/01/06 10:36 입력 | 2010/01/06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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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걸그룹 오소녀의 마지막 멤버인 최지나가 연예계에 데뷔한다.



오소녀는 2007년 8월 케이블 채널 MTV '다이어리 오브 오소녀'를 통해 데뷔를 준비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졌다. 하지만 오소녀 출신 멤버들은 현재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 맹활약 중이다.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은 물론 애프터스쿨 유이는 국내 톱 여성가수로 성장했으며 전효성은 최근 걸그룹 시크릿 일원으로 데뷔했다. 양지원은 영화 '고사' '슬픔보다 슬픈 이야기'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신고식을 치룬 바 있다.



오소녀 출신 멤버 중 정식 데뷔하지 않은 마지막 멤버 최지나는 올 여름 앨범 발표를 목표로 맹 연습 중이다. 최지나는 현재 비스트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소속사 관계자는 "올 여름 솔로 데뷔를 목표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지나는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열린 '2010 큐브 스타 파티'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무대에 올라 JOJO의 'Leave'를 불렀다.



미니드레스로 몸매를 과시한 최지나는 매력적이고 애절한 보이스를 뽐냈고 남자 댄서와 호흡을 맞춘 퍼포먼스 역시 극적인 효과를 냈다.



한편, 최지나는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데뷔하지 못한 채 해체된 오소녀 출신으로 이후 2PM 데뷔곡 '10점 만점의 10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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