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김범, 상큼한 대학생 커플로 변신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문화 2010/01/05 18:29 입력 | 2010/01/05 18: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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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와 김범이 상큼한 대학생 커플로 변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민식)'의 여주인공 이신영(박진희)은 위장 취재도 서슴지않는 열혈 방송기자.



기획 취재부로 발령나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신영은 선배 기자에게 대학 특강을 부탁받으면서 매력적인 대학생 하민재(김범)와 마주치게 된다. 인디 밴드계에서 천재뮤지션으로 통하는 작곡가이기도 한 민재는 신영이 강의하는 특강을 듣던 중 의견다툼을 벌인다.



서로 말싸움을 하던 중 민재는 신영에게 대학가에 카메라 장물아비가 있다는 제보를 하게 된다. 제보를 거부할 수 없었던 신영은 민재와 함께 대학생으로 변신해 장물 조직과 접선을 시도하게 되는 것.



귀여운 털 귀마개로 대학생 분위기를 낸 박진희가 촬영장에 등장하자 스태프들은 "고학년 졸업반 정도 대학생은 되겠다"며 변신에 합격점을 주었다. 박진희는 "이 정도면 김범과 구색은 맞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김범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히어로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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