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前여친 권모씨 日방송 출연 "관계를 쌓아가자는 말에 육체관계"
연예 2009/12/18 14:36 입력 | 2009/12/18 15:20 수정

한류스타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인 권모씨가 일본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직접적으로 밝혔다.
권씨는 17일 일본 후지테레비 '슈퍼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눈 부분이 모자이크처리되긴 했지만 얼굴을 그대로 노출한 권씨는 "이병헌이 희생자인것처럼 이야기해 화가 났다"고 말했다.
"직접 결혼을 하자고 프러포즈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신뢰를 가지고 잘 쌓아나가자'는 말을 자주 했다. 이 말은 결혼을 전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관계를 더 쌓아가자고 말해 육체적인 관계를 맺었다"
교제 당시의 사진을 공개한 이유로는 "희생자인척하는 모습이 화가 났고, 내가 더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았다"고 밝혔다. 권모씨의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었다.
권씨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 이병헌에게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며, 이병헌 역시 권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황유영 기자 free@diodeo.com
권씨는 17일 일본 후지테레비 '슈퍼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눈 부분이 모자이크처리되긴 했지만 얼굴을 그대로 노출한 권씨는 "이병헌이 희생자인것처럼 이야기해 화가 났다"고 말했다.
"직접 결혼을 하자고 프러포즈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신뢰를 가지고 잘 쌓아나가자'는 말을 자주 했다. 이 말은 결혼을 전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관계를 더 쌓아가자고 말해 육체적인 관계를 맺었다"
교제 당시의 사진을 공개한 이유로는 "희생자인척하는 모습이 화가 났고, 내가 더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았다"고 밝혔다. 권모씨의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었다.
권씨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 이병헌에게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며, 이병헌 역시 권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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