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지네딘 지단과 한팀 된다
문화 2009/12/18 09: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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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축구스타 지네딘 지단과 같은 유니폼을 입게됐다.



박지성은 오는 22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아프리카 올스타팀 간의 자선경기에 초청받았다.



인종 차별을 반대하고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선 축구 대회 '아이돌로컵'은 이탈리아 토리노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22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다.



유로파팀에는 지네딘 지단(은퇴), 파벨 네드베드(은퇴)를 비롯해 아베르토 아퀼라니(리버풀) 등 전, 현직 스타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아시아 선수로는 박지성이 유일하다.



아프리카팀은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로그바, 살로몬 칼루, 가나의 마이클 에시엔(이상 첼시)을 비롯해 토고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콜로 투레(이상 맨체스터 시티), 세네갈의 엘 하지 디우프(블랙번) 등이 나온다.



한편, 박지성의 올스타 출격은 지난 2005년 2007년에 이어 세번째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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