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연기에 대한 욕심으로 우울증까지 경험"
연예 2009/12/15 15:42 입력 | 2009/12/15 15: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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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 변신한 최송현이 우울증을 경험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케이블 채널 tvN 'ENEWS'에 출연한 최송현은 KBS 아나운서 시절 우울증에 빠졌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를 꿈꿨지만 아나운서가 된 이후 연기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가득차 실의에 빠져있기때문이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들을 만나면 부러움을 느꼈고 결국에는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했다"며 아직 젊은데 원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변신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tvN 드라마 '미세스 타운-남편이 죽었다'에서 팜므파탈 재키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최송현은 바쁜 촬영 스케쥴에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연기자 변신을 선언한 이후 연기자가 되기 위한 디딤돌로 아나운서를 했다는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던 최송현은 "상처를 받았지만 '어떤 삶을 살든 너를 응원할것이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15일 방송.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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