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임수정과의 키스신...처음이라 좋았다"
문화 2009/12/14 17:52 입력 | 2009/12/14 20:43 수정

'추격자'의 카리스마 김윤석이 임수정과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수줍게 밝혔다.
김윤석은 1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전우치' 시사회에 참석해 "임수정과 두번의 키스신이 있는데, 임수정은 처음이 아니겠지만 나는 처음이었다"며 수줍게 웃었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연기파배우로 꼽히는 김윤석이지만 멜로영화보다는 '추격자'나 '거북이 달린다' 처럼 남성들의 영화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해왔던터러 키스신이 낯설었던 것.
그는 "긴장해서 의도치 않게 NG가 많이 났다"며 "키스신마다 매니저가 한 손에는 가글, 한 손에는 물티슈를 들고 대기를 해야했다. 특히 두번째 키스신에서는 손을 입속으로 집어넣어야해서 긴장을 많이 했다.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는 멜로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윤석 뿐 아니라 강동원과도 키스신을 연기한 임수정은 "두 배우와 키스신이 모두 있었는데 '서인경'이라는 캐릭터에게 의미가 있는 장면이었다. (김)윤석선배가 많이 긴장하시는게 눈에 보였다"며 "초랭이역의 유해진 선배와 키스신이 없어 아쉬웠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영화 '전우치'는 관객들에게 익숙한 토종 히어로 '전우치'를 스크린으로 끌어와 자유롭고 분방하고 천방지축인 악동 '히어로'라는 새로운 형식의 히어로 무비를 탄생시켰다. 강동원, 임수정, 김윤석, 유해진, 백윤식, 염정아라는 화려한 캐스팅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국형 히어로 무비 '전우치'는 23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김윤석은 1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전우치' 시사회에 참석해 "임수정과 두번의 키스신이 있는데, 임수정은 처음이 아니겠지만 나는 처음이었다"며 수줍게 웃었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연기파배우로 꼽히는 김윤석이지만 멜로영화보다는 '추격자'나 '거북이 달린다' 처럼 남성들의 영화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해왔던터러 키스신이 낯설었던 것.
그는 "긴장해서 의도치 않게 NG가 많이 났다"며 "키스신마다 매니저가 한 손에는 가글, 한 손에는 물티슈를 들고 대기를 해야했다. 특히 두번째 키스신에서는 손을 입속으로 집어넣어야해서 긴장을 많이 했다.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는 멜로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윤석 뿐 아니라 강동원과도 키스신을 연기한 임수정은 "두 배우와 키스신이 모두 있었는데 '서인경'이라는 캐릭터에게 의미가 있는 장면이었다. (김)윤석선배가 많이 긴장하시는게 눈에 보였다"며 "초랭이역의 유해진 선배와 키스신이 없어 아쉬웠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영화 '전우치'는 관객들에게 익숙한 토종 히어로 '전우치'를 스크린으로 끌어와 자유롭고 분방하고 천방지축인 악동 '히어로'라는 새로운 형식의 히어로 무비를 탄생시켰다. 강동원, 임수정, 김윤석, 유해진, 백윤식, 염정아라는 화려한 캐스팅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국형 히어로 무비 '전우치'는 23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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