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품절녀'에 이어 '완판녀' 등극
연예 2009/12/12 11:16 입력 | 2009/12/12 12: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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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시트콤‘지붕뚫고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엉뚱녀로 열연 중인 황정음과 그의 패션은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녀가 착용한 의상, 지갑, 슈즈 등이 방송국과 브랜드마다 문의가 쇄도해 의상 협찬 경쟁도 치열하다는 것이 업계 후문이다.





# 일명 '말괄량이 룩'





황정음이 즐겨 입는 아이템은 오렌지, 레드, 퍼플 등의 생동감있는 컬러의 패딩이다. 자칫 잘못하면 몸을 무겁게 보이게 만드는 패딩을 짧은 미니 스커트나 핫팬츠 또는 스키니와 함께 매치에 밸런스를 맞춘다.



또 패딩 안에는 후드 셔츠 등과 함께 매치해 캐주얼의 가벼움을 잘 살리고 상의와 비슷한 색상의 어그 부츠를 함께 신어 색상의 통일감도 잘 살린다.





# 헤어와 메이크업, 귀여움 더해





황정음의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데는 헤어와 메이크업 역시 한 몫 한다.



앞머리를 내린 단발머리나, 올백으로 틀어 올린 상투 머리는 황정음의 귀여운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특별한 색조 화장 없이 붉은색 틴트로 입술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은 청순하면서도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강조해 풋풋한 인상을 준다.





# 소품, 하나를 하더라도 독특하게!





요즘 '지붕킥'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황정음이 입고 등장한 의상들을 비롯해 헤어핀, 장갑, 머플러 등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으로 뜨겁다.



값비싼 명품이나 희귀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아이템을 독특한 방식으로 연출해 '잇 아이템'으로 만드는 것이 그의 비법이다.



예를 들면 황정음은 머플러를 숄처럼 넓게 펼쳐 코트 위에 휘감아 따뜻해 보이면서도 색다른 멋을 연출한다.



또 핑크, 오렌지 계열의 핸드백, 지갑, 스키장 패션에 어울리는 장갑 등을 화려한 패딩 색에 맞춰 활용해 활기찬 여대생의 느낌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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