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이재-두산 김현수 2개월째 열애中
연예 2009/12/12 09:42 입력 | 2009/12/12 10: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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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 선수와 영화배우 허이재가 공식 연인임을 선언했다.



허이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은 김현수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직전인 10월 말 지인들과 함께 소개팅 형식으로 처음 만남을 가졌다. 당시 허이재 또한 영화 촬영을 마친 상태라 마음의 여유가 있었던 상황이라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이후 김현수와 허이재의 집이 가까워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는 등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사람은 동네에서 만나거나 전화 통화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이들의 연인 관계는 김 선수가 동료 선수들과 만나는 자리에 허이재를 여자친구로 소개하면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어 "김현수가 처음 사귀는 여자친구인 만큼 너무 기뻐하고 있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은근히 여자친구 자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허이재는 야구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 홍보로 바쁜 와중에도 야구에 대해 이것저것 지식을 쌓고 있다고 한다.



한편, 허이재는 영화 ‘비열한 거리’, ‘해바리기’ 등에 출연하였으며 한채영, 강혜정 등과 함께 오는 17일 영화 '걸프렌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이자 국가대표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열린 2009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다 득표를 차지하며 상을 수상, 명실상부 현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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