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며느리’ 고부 체인지 데이트…김영희, 다른집 시어머니 만족 시킨 ‘역대급 코스’
연예 2022/12/30 13: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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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나는 ‘대며느리…시아버지가 엄청 예뻐하셔”

[디오데오 뉴스] 역대급 ‘고부 체인지 데이트’가 펼쳐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 7회에서는 코로나19가 재확진된 MC 양세형 대신 일일 알바 MC로 황제성이 출연했다. 황제성은 개그우먼 아내 박초은과 함께 '개며느리'의 '찐팬'이라며 자신을 8년차 '개사위'로 소개했다. 특히 황제성은 장모님과 알아가고 있는, 특별한 사이 임을 밝혀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황제성과 더불어 명절 때마다 시댁에서 LA갈비를 4kg 먹는다는 일명 '엘사 개며느리' 신기루도 함께했다. 신기루는 시댁에서 사랑 받는 '개며느리'의 솔직, 담백한 입담을 펼쳤다. 신기루는 "저는 ‘대며느리다’”라며 “실제로도 첫째 며느리”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아버지가 저를 엄청 예뻐하셔서 항상 ‘우리 며느리’라고 자랑하신다.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며느리'들은 '고부 체인지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개며느리'들은 서로의 일상을 보며 "나였으면 그렇게 안 모셨다"고 아쉬움을 표한 바 있었다. 그래서 펼쳐진 체인지 데이트는 시어머니들 모르게 시작됐다.

김영희는 김경아의 시어머니와, 김경아는 정지민의 시어머니와, 그리고 정지민은 김영희의 시어머니와 함께 만나게 됐다. 시어머니들은 놀라움도 잠시 어색함 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희는 김경아의 시어머니와 핫플 감성 카페에 입성했다. 김경아의 시어머니는 김영희의 인증샷 지옥에 빠지는 듯 했지만, 공주님 왕관, SNS 계정 생성 등 새로운 경험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영희는 김경아의 시어머니가 노래를 부르던 호캉스에도 나섰다. 캠핑 컨셉의 호캉스까지 선보이며, 김경아의 시어머니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마스크팩까지 완벽한 호캉스를 누린 김경아의 시어머니는 "지금 며느리가 생각날 새가 어딨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지민과 김영희의 시어머니는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엿다. 정지민은 김영희의 시어머니와 함께 레이싱 체험에 나섰고, 김영희의 시어머니는 스펙터클한 레이싱에 놀랐지만 안정적인 코너링 스킬과 과감한 질주를 선보이며 '찐며느리' 김영희까지 놀라게 하는 멋진 레이싱을 선보였다.

김경아는 정지민의 시어머니와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계속해 도전하는 김경아와 철벽을 치는 정지민의 시어머니는 극과 극 취향을 보였지만, 정지민의 시어머니는 인생 첫 회전목마에 탑승하고 새로운 스나이퍼 재능을 발견하는 등 불평하면서도 은근히 맘에 드는 모습을 보였다.

허안나는 시어머니의 프로레슬링 꿈을 이뤄주기 위해 나섰다. '콜 커터' 시어머니와 '금은방 허씨' 허안나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 것. 시어머니의 폭풍 공격은 계속됐고, 허안나는 도망가기 바빴다. 시어머니는 초크슬램까지 선보이며 진짜 선수 같은 모습을 보였고, 원데이 클래스로 1승까지 펼치며 프로레슬링계의 샛별 등장을 알렸다.

허안나의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고맙다"며 꿈을 이룬 행복함과, 며느리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개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 사진 = 티캐스트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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